알서포트, 원격제어 하드웨어 솔루션 ‘리모트뷰박스’ 신제품 출시

글로벌 원격 솔루션 전문기업 알서포트가 원격제어 하드웨어 솔루션 ‘리모트뷰박스(RemoteViewBox)’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리모트뷰박스’는 하드웨어 방식의 원격제어 솔루션으로, 소프트웨어 설치없이 ‘리모트뷰박스’에 USB 또는 HDMI케이블만 연결해 쉽고 안전하게 원격제어를 할 수 있다. 가상 모니터·키보드·마우스 기능(KVM)을 제공해 모니터, 마우스, 키보드 등의 장치가 없는 기기도 손쉽게 원격제어를 할 수 있다. 원격지 기기의 CMOS 또는 BIOS 설정 단계에 진입하여 부팅 화면을 확인할 수 있으며, WOL(Wake-on-LAN) 기능을 이용해 원격지 기기의 전원을 켜거나 끌 수 있다.

자리마다 500만원 파티션 세워 독립공간…개발자 알아주는 사장님

"100년 영속하는 IT(정보통신) 기업. 개발자가 일하기 좋은 회사로 만들겠습니다." 서형수 알서포트 대표가 신사옥 건립 당시 내세운 비전이다. 서 대표는 유능한 인재들이 알서포트에 지원하길 기대한다. 알서포트 전체 직원 중 60% 이상이 개발자다. 전체 매출에서 매년 20%를 R&D에 투자한다. R&D 센터가 위치한 4~6층 개발자 책상마다 4면의 높은 파티션을 설치했다.

알서포트, 상반기 매출 247억원 달성

알서포트가 실적 발표에서 올해 상반기 매출 247억원, 영업이익 42억원을 달성했다고 14일 공시했다. 하반기에는 비대면 세일즈 솔루션 ‘리모트VS‘의 AI 기능을 고도화해 국내외 통신사 및 금융 시장을 적극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최근 엔화가 상승세로 돌아선 것도 일본이 주요 시장인 알서포트의 하반기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전망이다.